맥심 카누, 꽃·과일향 가득한 ‘스프링 블렌드’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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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4-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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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9만5000개 판매 호평…올해 12만개 한정 생산

 

맥심 카누 모델 공유가 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사은품 스테인리스 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18일 봄 한정제품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이하 카누 스프링 블렌드)’를 출시했다.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해마다 봄에만 출시한다. 꽃과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바디감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겉 포장은 화사한 분홍색에 벚꽃이 그려 넣었다. 에티오피아 원두 특징을 형상화한 로고를 담아 원두의 원산지를 강조했다. 제품 구매자에게는 벚꽃 이미지를 넣은 카누 스테인리스 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출시 보름 만에 9만5000여 개가 팔려날 정도로 뜨거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올해 판매하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총 12만 개 한정 생산했다.

동서식품 카누는 2011년 출시 이후 국내 커피 시장에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카누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한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콜롬비아 원두만을 사용해 깊고 고소하다. 다크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중남미 마일드 원두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이 난다. 미디엄 로스팅으로 과일과 와인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카누 다크로스트 스위트 아메리카노’와 ‘카누 마일드로스트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했다.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 안의 자일로스 성분은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이다. 몸속에서 설탕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체내로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건강을 고려한 설탕이다.

무엇보다 카누가 업계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분석에 기인한다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소비 경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해마다 100건 이상의 시장 조사와 분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누는 카누 미니·카누 디카페인·카누 아이스·크리스마스 블렌드·스프링 블렌드 등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시즌 한정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올봄에는 향긋한 카누와 함께 따뜻한 봄날, 일상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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