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기업실적 양호 불구 헬스케어 급락세로 하락 마감...다우지수 0.01%↓

이영노 기자입력 : 2019-04-18 05:56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민주당의 헬스케어 개혁안으로 헬스케어 섹터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01%) 떨어진 2만6449.54에 끝났다. S&P500지수는 6.61포인트(0.23%) 빠진 2900.45에, 나스닥지수는 4.14포인트(0.05%) 하락한 7996.08에 마쳤다.

장 초반 모건스탠리와 펩시콜라가 양호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다. 모건스탠리는 매출과 순익 측면에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 펩시콜라 역시 순익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헬스케어 섹터의 급락세로 인해 결국 기타 기업들의 선전이 희석됐다. 어니 세실리아 브린 모 트러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헬스케어 업종은 올해 가장 주가가 부진한 곳 중 하나"라면서 "정치적 요소가 (주가 하락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규제 측면에서 봤을 때, 확실히 의료보험 관련 업체와 대형 제약사들에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과 특허 분쟁을 마무리한 퀄컴은 이날도 12% 이상 상승했다. 퀄컴은 전일 23% 가량 올랐다.

중국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4%로, 시장 예상치 6.3%를 상회했다. 3월 산업생산 역시 8.5% 증가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5.9% 증가를 가뿐히 넘겼다.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 대비 1.40포인트(0.02%) 오른 7471.32에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51.75포인트(0.43%) 상승한 1만2153.07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스톡스50은 14.37포인트(0.41%) 올라간 3477.73에, 프랑스 CAC40지수는 34.42포인트(0.62%) 뛴 5563.09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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