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북위례' 수십대 1 경쟁률…신바람난 후속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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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4-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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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북위례 견본주택 내 상담코너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북위례가 잇따른 신규 분양으로 뜨겁다. 위례신도시 북측을 뜻하는 북위례 지역은 앞서 분양을 진행한 남측에 이어 올해 대규모 아파트를 연달아 공급 중이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1순위 청약에서 939가구 모집에 7만2570명이 접수, 평균 77.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북위례 내에서도 경기 하남권에 선보였음에도 불구, 인기리에 마감됐다.

마찬가지로 경기 하남권에서 올 초 분양한 '위례포레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렸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0.33대 1로, 올해 1분기 경기, 인천 지역을 통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위례포레자이, 힐스테이트 북위례에 이어 선보이는 단지는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와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서울 송파구 위례지구 A1-6블록 일대에 들어선다.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105~130㎡ 총 494가구 규모다.

이달 분양을 예정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3층~지상26층, 13개동, 총 875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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