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이노비즈협회·신한은행과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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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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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술혁신 中企에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

무보는 1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노비즈협회, 신한은행과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한 회사에 대한 ▲단체보험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일자리 창출 협력 등이다.

이노비즈협회가 기업을 추천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를 대신 내고, 무보가 떼인 수출대금을 2만 달러까지 보상하는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을 제공한다.

무보는 '무역보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보험·수출입실무를 교육하고,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무역금융 노하우와 위험관리에 대한 1:1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노비즈기업이 보다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어 해외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노비즈기업 1만8000여개사 중 절반이 수출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기술혁신 중소기업 수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시중은행과의 유기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가운데),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과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국무역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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