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상로 5G길', 5G 서비스 체험 방문객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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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4-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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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일 방문객 5000명 넘겨…해외 언론에도 소개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에 이달 1일 오픈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 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로 5G길은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오픈 당일 1500명이었던 일 단위 방문객 수(평일 기준)는 167%가 증가해 지난 12일 4000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5G 서비스를 체험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이곳을 방문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포츠 등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 카타르 방송사인 알자지라 등 해외 방송사 취재진도 열띤 취재를 벌이는 등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방문객 중 LG유플러스 고객이 26%, 타사 고객은 74%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둘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중에서는 U+VR, U+AR을 체험할 수 있는 만화방, 혼밥식당, 클럽 등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붐비는 시간에는 이들 서비스 체험을 위해 최고 20~30분씩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고객들도 볼 수 있었다.

실제 '일상로 5G길'을 체험한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민성씨(32)는 "빠른 게 5G인줄 알았는데 즐길 수 있는 AR, VR 콘텐츠도 많고 다른 통신사에서 봤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정혜주씨(29·여)도 "5G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체험해 보니 5G가 쉽게 이해됐고 앞으로 나올 5G 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궁금해져 다시 한번 오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석혜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팝업스토어 PM은 "VR 400여편, AR 400여편, 공연 5300여편 등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와 화질의 5G 콘텐츠를 생활 속에서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체험하도록 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일상로 5G길은 5월 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에 이달 1일 오픈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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