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인니 방산협력위, '감항인증' 논의... 수리온 수출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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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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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홍 방사청장과 아구스 스티아지 인도네시아 국방부 사무차관이 군용 항공기의 안전 비행을 정부가 인증하는 '감항인증' 상호 인정 문제를 협의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8차 한국-인도네시아 방산협력위원회(이하 한-인니 방산협력위)를 열었다. 차관급 한-인니 방산협력위는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리온은 국내 개발된 육군 기동헬기로, 인도네시아는 유력한 수리온 수출 대상국으로 여겨지고 있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이번 방산협력위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향후 양국 간 포괄적인 방산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산협력위에는 대우조선해양, 휴니드테크놀러지, 아이블포토닉스, LIG넥스원, 한화디펜스, 대한항공, 동인광학, 다산기공, 낙원티엔에이 등 방산기업 9개사도 참여했다.
 

수리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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