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황하나 체포…결국 경찰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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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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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가 결국 경찰 손에 넘겨졌다.

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하나가 입원해있는 분당서울대병원를 찾아가 체포했다. 

지난해 10월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된 첩소가 입수됐다. 첩보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황하나의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는 물론 다른 마약 관련 혐의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의 옛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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