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 1주년' 유재석 "공백 길어져 아쉬워…기다려 주시면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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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4-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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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의 차후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31일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여 박명수, 하하의 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종영 1주년을 맞은 이날 자리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찬, 광희 등 '무한도전'을 거친 멤버들이 모여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재석은 "'언제 무한도전을 볼 수 있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뗀 뒤 "1년이 어찌 갔는지 모르겠다. 빠르면 6개월~1년 안에 돌아오지 않을까 했는데 (공백이) 길어져서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


이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이 기다려주시면 꼭 돌아가겠다. 조만간 뵐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한 뒤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방송한 '무한도전'은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로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8년 3월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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