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손' 윤인자, 한국영화 최초 키스신 여주인공 캐스팅…남편이 감독 고소한 사연은?

홍성환 기자입력 : 2019-03-31 13:03
한국 최초의 키스신을 선보인 영화 '운명의 손'이 주목을 받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윤인자가 영화 '운명의 손'에 캐스팅된 이야기가 다뤄졌다.

1954년 개봉된 영화 '운명의 손'은 한국 최초의 키스신을 담은 영화다.

북한 공작원인 여성과 남한 장교인 남성이 서로의 신분을 속인 채 사랑에 빠진 뒤 신분이 공개되면서 비극적 결말을 맞는 내용이다.

영화 '운명의 손' 제작자는 키스신 때문에 여주인공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윤인자는 "가족들을 설득해달라"는 조건으로 캐스팅을 수락했다. 제작자는 가족들을 설득했다.,

키스신 촬영 자체도 쉽지 않았다. 키스신 촬영 현장을 훔쳐보는 스태프가 많았고, 부끄럼을 타는 배우들도 문제였다.

영화 '운명의 손'은 개봉 이후 화제작으로 인기를 얻으며 당시 5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윤인자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정조를 내놓았다"고 비난했다. 윤인자 남편은 '운명의 손' 감독을 고소했다.
 

'운명의 손' 윤인자[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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