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 불법투기 지역에 양심거울 설치 등 자발적 참여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동민 슬로건 제막식을 하고, 이동희 동장(사진 첫째 줄 중앙)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지난 28일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동민 슬로건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동민 스스로 깨끗한 칠산서부동을 위해 노력하는 시책에 맞춰 슬로건을 어른공경 이웃사랑에서 "깨끗한 마을 실천하는 동민"으로 변경했다. 슬로건은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칠산서부동 자생단체는 20개 각 통별로 양심거울을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감시하고 자율적으로 정화운동을 펼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막식 후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은 관내 해반천 및 봉곡천 주변 청소봉사를 실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철겸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동민들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실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동민들의 마음을 담은 제막식을 통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동민과 함께 슬로건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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