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했던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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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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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경기침체 우려에 전날 2%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7일 오전 9시 36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145.60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38%) 오른 2152.98로 출발하면서 21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원과 40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62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6%)는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8%)와 나스닥 지수(-0.07%)는 떨어지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도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9시 11분 현재 니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 오른 21209.53을 기록 중이다.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LG화학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2.27포인트(0.31%) 오른 729.48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12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과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오와 신라젠만 하락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해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고, 미 증시의 중소형 종목과 일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우리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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