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5월부터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표준화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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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3-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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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성수기 출발 상품 대상 경비·취소수수료 등 표준화 작업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를 맞아 올해 5월 16일부터 2개월간 여름 성수기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국외 여행상품(패키지)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을 위한 이행평가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정보를 표준화하는 작업이다. 해외여행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여행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외여행상품(패키지)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26일 개최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국외여행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면서 “2017년∼2018년에는 14개 표준화 참여 여행사의 정보제공 표준안 평균 이행률이 93.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을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지구촌 스마트 여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명확하고 알기 쉽게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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