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제약산업 해외진출 및 투자 세미나' 개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황지만 딜로이트 안진 생명과학·헬스케어 부문 상무, 필 프랑(Phil Pfrang) 딜로이트 미국 생명과학·헬스케어 글로벌 리더, 카즈 고(Kaz Go) 딜로이트 일본 헬스케어 산업 M&A 전문 리더, 아밋 아가왈(Amit Agarwal) 딜로이트 미국 생명과학 전략 컨설팅 리더가 4월 9일 개최되는 '제약산업 해외진출 및 투자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석한다.[사진=딜로이트안진 제공]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약산업 해외진출 및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제약‧바이오산업의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딜로이트 생명과학‧헬스케어 부문이 주최하는 첫 번째 국제 세미나다. 딜로이트 미국과 일본 등 생명과학과 헬스케어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우선 황지만 딜로이트 생명과학‧헬스케어 리더 상무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신사업 개발 전략 및 해외 진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딜로이트 글로벌이 쌓아온 제약 산업의 M&A사례를 통한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 해외진출 전략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필 프랑(Phil Pfrang) 딜로이트 생명과학‧헬스케어 글로벌 리더는 27년 이상 M&A자문업무를 수행한 헬스케어 산업과 크로스보더 거래 전문가다. 그는 필립스, 화이자 등 다국적 기업의 M&A거래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카즈 고(Kaz Go) 딜로이트 일본 헬스케어산업 M&A 전문 리더는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산업의 M&A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아밋 아가왈(Amit Agarwal) 딜로이트 미국 생명과학 전략 컨설팅 리더는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의 시장성 파악과 해외진출 방안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 대해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20년 이상 헬스케어 산업의 신기술, 사업모델 규제,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컨설팅을 주도했던 전문가다.

필 프랑 리더는 "한국 제약‧바이오 시장은 현재 제네릭 시장의 포화는 물론 고강도 제네릭 약가규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의 유수 제약 기업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시장에서 또 다른 성장가능성을 찾는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만 상무는 "딜로이트 안진은 금번 세미나의 연장선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 제공은 물론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발전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 문의 및 신청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