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PD계열 창원에 집권하면 기업들 투자 안해…단일화는 책임 회피"

박성준 기자입력 : 2019-03-25 10:23
"민주·정의 후보단일화 경제실패 책임 떠넘기는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3 보궐선거가 열리는 경남 창원성산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에 관해 비판했다.

25일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창원이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지라고 치켜세우면서 "창원경제가 일어서야 우리나라 경제가 일어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의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러스트 벨트가 돼가고 있다"며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자영업이 무너지고, 강남보다 화려했던 창원 상남거리가 깜깜해졌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창원의 민심은 싸늘하다고 전했다. 창원 내 분위기가 보궐선거로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게 손 대표의 전언이다.

손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는 말이 단일화지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에게 양보하는 것"이라며 "양보를 하려면 공개적으로 해야하지 슬그머니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집권당의 경제책임을 정의당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손 대표는 "정의당의 뿌리는 민주노총이고 민주노총의 피디계열이 정의당이다"며 "민주노총이 이 나라 경제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했으며 창원을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정의당이 되면 기업들이 창원에 투자를 하겠느냐"며 "그런 정당에게 창원을 맡기겠다는 것 그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손 대표는 회의를 마치면서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창원의 경제를 완전히 망쳤다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의 결단으로 탈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할것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운데)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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