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프로그램 서해수호의 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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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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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의 갈대습지 프로그램이 국가보훈처 행사와도 연계돼 진행된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 중인 3·1절 프로그램이 22일 개최될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도 펼쳐진다.

서해수호의 날은 우리나라의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국민이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국가가 제정한 추모일로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이다.

이번 연계 행사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열망하며 일어섰던 민중의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점이 맞닿아 성사됐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재단이 삼일절을 맞아 3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친환경 교육과 체험활동을 나라사랑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방식으로 구성된다.

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폐현수막의 하얀 부분을 활용, 태극기를 만들며 의미 알아보기, 폐가죽을 활용한 가죽 공예체험으로 무궁화 만들기, 생태계보호동물을 담은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준호 대표는 “필(必)환경 시대에 자연을 지키고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국민의 의무인 것처럼 국민과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안산환경재단은 다양한 정부 공공기관 협력 거번넌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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