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어르신 대상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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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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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보건소가 지난 19일 결핵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 및 어르신일자리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 슬로건 어깨띠를 착용하고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 결핵 바로알기,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결핵예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결핵균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으로 개인 위생 관리와 기침예절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며 “결핵은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결핵이동검진’,‘기숙사입소자 결핵검진’,‘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결핵환자 접촉자 검진’등을 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하는 결핵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과 상담을 실시, 이상자 발견시 철저한 등록 관리로 결핵 퇴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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