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8주기...범현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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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9-03-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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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저녁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서울 한남동 정몽구 회장의 자택에서 진행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7주기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 류태웅 기자.]


이날 서울 한남동 정몽구 회장의 자택에서 진행될 아산의 제사에는 제주(祭主)인 정 회장을 비롯해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범현대가 50~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영 참배로 대체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제사에도 불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 명예회장의 제사가 정 회장의 자택에서 엄수된 것은 올해로 네 번째다. 정 부회장은 2015년 11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8주기부터 직접 제사를 모시고 있다.

범현대가 계열사들도 아산을 기리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16일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이 경영진을 이끌고 선영에 참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해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운 울산대 예술대학 교수 및 학생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울산시 동구 현대미술관에서 추모음악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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