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폭락한 '아로니아' 피부·다이어트·혈관건강·항암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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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3-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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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니아,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클로로젠산 성분 다량 함유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로니아의 가격이 폭락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아로니아는 블루베리의 3배, 아사이베리보다 5배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각광받아왔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100g 당 1480mg으로 베리류 열매중 가장 높다.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줘 감기예방은 물론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에도 도움을 주고 지방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클로로젠산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과일이다. 클로로젠산은 지방질의 산화억제작용을 해 심혈관질환 및 비만률 감소에 도움이 되며 항암 효과까지 있다.

이처럼 효능이 주목되면서 생과일, 냉동과일, 분말, 농축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되어왔다. 그러나 지난 2014년 1198t이던 국내 생산량이 3년 만에 7배 넘게 늘어났고 농축 분말 수입량도 260배나 증가했다. 아로나민 농가 40%는 창고에 보관할 값도 나오지 않아 농사를 포기한 상태다.

 

[아로니아. 출처= MBC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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