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자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활용한 ‘연료전지 부품’ 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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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3-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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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를 활용해 개발된 연료전지 부품[사진=바스프 제공 ]

화학기업 바스프는 자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를 활용한 연료전지 부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에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의 자회사인 누셀시스와 플라스틱 소재 솔루션 기업 요마-폴리텍도 함께 참여했다.

해당 연료전지 부품은 연료전지와 충전식 리튬이온전지가 함께 탑재된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GLC F-셀(CELL) 전기차 모델에 장착된다. 바스프 측은 “에너지 소비 및 폐기물 배출 절감과 효율적인 내연기관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결과 개발된 혁신적인 솔루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울트라미드는 높은 내열성 및 내약품성, 동강성, 충격 강도, 성능 지속성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적인 성질과 기능성이 요구되는 연료전지 적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드레아스 스톡하임 바스프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부문 담당은 “바스프의 광범위한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는 드라이빙 컨셉 및 특정 부품 등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점을 갖추고 있다”며 “더불어 고객과 긴밀한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게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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