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도서 캐릭터 지오‧피피 유튜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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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3-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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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0만부 팔린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살아남기’ 주인공 ‘지오‧피피’

  • 미래엔, ‘살아남기TV’ 채널로 콘텐츠 다각화 사업 본격 나서

[사진 = 미래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국내 출판업계 최초로 버추얼 유튜버 ‘지오’와 ‘피피’를 공개하고 ‘살아남기 TV’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오’와 ‘피피’는 전세계 25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운 학습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 ‘살아남기’의 주인공이다.

도서 캐릭터가 유튜버로 나서는 것은 국내 출판업계 최초이다.

‘브이튜버(V-tuber)’라고도 불리는 버추얼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가상 캐릭터에 모션과 목소리를 더한 사이버 캐릭터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게임업계에서 ‘키즈나 아이’ (구독자 200만명), ‘카구나 루야’ (구독자 79만명)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살아남기 TV 채널에서는 지오와 피피의 재난 속 모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살아남기’ 학습만화 시리즈를 동영상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유튜브 채널처럼 유튜버와 구독자 간 대화도 가능하다. 고민 상담, 질문, 살아남기 리뷰 및 아이디어 공유 등 지오와 피피가 직접 구독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구성될 계획이다.

미래엔 아이세움은 이달 18일 지오와 피피가 버추얼 유튜버로 탄생되는 과정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채널 론칭을 기념해 ‘살아남기 4행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16일까지 채널 구독 및 알림 받기 설정 후, 이벤트 영상에 댓글로 4행시를 남기면, 문화 상품권과 신간 도서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미래엔 출판사업본부 만화콘텐츠개발팀 박소영 팀장은 “미래엔은 이미 출판업계 최초의 웹드라마 성과로 기반을 다진 만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는 ‘콘텐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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