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씽큐' 체험단에 1만6000명 지원···경쟁률 2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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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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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5세 지원자 전체 60% 육박

  • 세련된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 취향 저격

LG G8 ThinQ.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LG G8 씽큐(ThinQ) 체험단 모집' 행사에 1만6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인 체험단 8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이 200대 1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100여명이 체험단에 지원한 셈이다. 

LG전자가 지난해 LG G7 ThinQ나 LG V40 ThinQ의 체험단을 모집했을 때와 비교하면 60% 이상 늘어난 숫자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주 구매 연령층인 20~35세 비중이 전체 지원자의 60%에 육박했다. 지원자 가운데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7:3 정도였는데, 여성 지원자 가운데 2/3가량이 20~35세로 나타났다.

LG전자는 "LG G8 ThinQ의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LG G8 ThinQ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두루 갖췄음에도 경쟁력 있는 출고가(89만 7600원)를 내세웠다. 

제품 뒷면은 카메라 모듈을 강화유리 안쪽으로 처리한 언더글라스 방식으로 후면 카메라 돌출을 없앴다. 또 제품 앞면은 작은 수화부 리시버조차 없애며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고객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소리의 입체감을 강화해주는 'DTS:X'는 이어폰뿐 아니라 자체 스피커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전면에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Z카메라'를 탑재, 고객이 셀카를 찍을 때 아웃포커스가 자연스럽다. 이미지센서 크기는 1.22㎛로 LG V40 ThinQ보다 10% 크다. 또 초점을 자동으로 빠르게 잡아주는 자동초점(AF)로 찰나의 순간까지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에어모션'은 고객이 전면카메라 위에서 손을 좌우로 움직이고 손가락을 오므리는 동작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거나 화면을 캡쳐하는 것이 가능하다. 

후면카메라는 기존 사진에서만 가능했던 아웃포커스 효과를 동영상에서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10%가량 늘어난 350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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