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농협 신용카드사용 적립기금 부족한 시 재정 보충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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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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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농협 신용카드사용 적립기금 전달건과 관련, '부족한 시 재정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14일 '농협과 제휴한 2018년도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 적립기금 8953만 5210원을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전달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카드사용 활성화와 투명한 행정 및 예산집행으로 세수증대를 꾀하고, 이것이 곧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전달받은 적립금은 안양시기업(법인)카드, 안양시공무원복지(신용)카드, 안양시보조금(개인체크, 단체) 등의 제휴카드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매해 1년 단위 사용한 금액에 대해 이듬해에 세외수입으로 조치하고 있다.

시 관계공무원에 의하면 기금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각 부서 및 보조사업자 교육을 통해 법인신용카드 등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 왔다.

한편 시는 소액 물품구입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는 반드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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