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100조원 시대…나도 쇼핑몰CEO⑤] 고객과의 접점 찾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김선국 기자입력 : 2019-03-14 10:27
도메인은 간결하고 쉽게 만드는 게 효과적
아이템 선정과 거래처 확보 이후에는 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차례다. 쇼핑몰 구축은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첫 단추를 끼는 과정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드는 솔루션은 10년 전만 해도 단순히 상품 등록과 판매가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사용자 요구 반영과 고도화한 기술 구현이 가능한 쇼핑몰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멀티 쇼핑몰 구축과 모바일 쇼핑 대응도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쇼핑몰을 생성하고, 관련 데이터를 저장하고, 원활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전용선, 쇼핑몰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 카드결제나 주문한 상품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전자 결제 시스템과 배송 시스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런 제반 사항은 사업자가 직접 준비하거나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임대, 쇼핑몰 개발, 디자인, 보안 등 사업자가 모든 준비 사항을 직접 마련하는 방법이 있다. 혼자서 모든 부분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분야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쇼핑몰을 구축하는 형태다.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제약 없이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구축 비용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카페24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플랫폼 기업이 보유한 쇼핑몰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솔루션에 가입한 후 관리자 모드를 통해 환경 설정과 정보를 등록하면 쇼핑몰 구축이 가능하다. 사업자가 직접 구축하는 것에 비해 초기 비용은 낮은 편이다.

[사진=아이클릭아트]

가로수길 어느 로드숍을 찾아가기 위해 주소를 확인하는 것처럼, 구축한 쇼핑몰에 고객들이 방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상의 주소가 필요하다. 도메인이 그 주소 역할을 한다. 

도메인명을 만들 때는 먼저 간결하고 쉽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객들이 쉽게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쇼핑몰의 사업 성격이나 상품, 서비스를 잘 표현하는 단어를 정리해 보거나 쇼핑몰 명과 연계된 이름을 짓는 것도 방법이다. 가급적 숫자와 기호 사용은 자제하고 일반명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추후 유사 사이트가 늘어나거나 판매 아이템을 변경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도메인은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주소여야 하기 때문에 이미 등록된 도메인명은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상표권 분쟁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정부에서 인증한 공인사업자 사이트를 방문해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등록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메인 확장자는 ‘.com’과 ‘.co.kr’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같은 도메인명으로 2개 확장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면 모두 등록한 후 대표 도메인을 정해 다른 도메인을 연결시켜두는 것이 좋다. ‘.com’ 주소가 대표 도메인이라면 ‘.co.kr’을 등록해 유사 사이트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느 곳으로 검색해도 대표 도메인으로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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