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영광군은 13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영광군]

영광군이 13일 치매안심센터를 문 열었다.

영광군보건소에 자리잡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953m2 규모로 사업비는 총 19억 원이 투입됐다.

가족모임터와 쉼터,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치매검진과 등록관리를 하면서 치매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재가중증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일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지역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개소식에서 “주민 곁에서 동행하며 폭넓은 치매 관리사업을 통해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