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가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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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3-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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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평균 5.0% 가격 인상

파리바게뜨 모델들이 2018년 9월13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PC그룹이 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오는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총 833개 품목 가운데 약 8.8%에 해당하는 73개다. 평균 인상폭은 5.0%다.

세부 항목으로는 △빵류 42품목(6.2%)△케이크류 20품목(4.6%)△샌드위치류 5품목(9.0%)△선물류 6품목(5.2%) 등이다.

정통우유식빵이 2400원에서 2600원으로 200원, 8.3% 올랐다. 단팥빵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7.7% 인상했다. 치즈케이크는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1000원, 4.2% 올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임차료 등 관리비 상승에 따라 2년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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