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당정협의회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지원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9-03-05 1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시정을 이끌어갈 것”

백군기 시장(가운데)이 당정협의회에 참가한 지역위원장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4명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오세영·이우현 지역위원장과 이건한 시의회 의장, 김대정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지역현안과 2020년국·도비 확보대상 주요사업 등을 보고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또 대도시 특례 법제화와 개발행위허가 기준 개선안, GTX용인역 일대 플랫폼시티 개발, 용인종합운동장 활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국비 확보는 시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가 선택과 집중을 해서 꼭 필요한 부분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표창원 의원도 “현안 해결을 위한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경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오세영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의 발전을 위해 당과 시가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 소통할 필요가 있다”했다. 이어 이우현 위원장은 “수지구 일부 경계지역에선 여전히 SOC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도로 연계 등을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회의였다”면서 “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시정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