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미래의학 선도하는 발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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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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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도약을 향한 본격궤도

고려대학교의료원 발전위원회가 지난 21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고려대학교의료원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조직하고, 미래의학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한승규 구로병원장, 최병민 안산병원장 등 기관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승유 전 하나학원 이사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장일태 나누리 의료재단 이사장 주요 인사 30여명을 발전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고대의료원이 최근 선포한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정기적인 모임과 회의, 각종 대외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발전위원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의료봉사활동, 질병치료 뿐 아니라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화,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김숙희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미래의학실현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진료‧연구‧교육‧사회공헌 등에 필요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의학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지난 90년간 인술을 베풀어온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바탕으로 우리는 ‘미래의학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 12일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Enabling Future Medicine)'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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