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통령 선거] 중기중앙회 수장 오늘 결정…오후 2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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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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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날이 밝았다. ·2차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오후 2시경에 나올 예정이다. 사진은 중기중앙회장 후보들. [사진=각 후보 제공 ]

28일 '운명의 날'. '중소기업계 대통령(중통령)'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본격 막이 오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전 10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와 올해  정책성과와 기본운영 방향, 예산안, 유공자 포상 등을 발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제 26대 중기중앙회장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이상 기호 순)로 총 5명이다.  

선거는 1·2차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는 오전 11시10분부터 12시10분까지다. 이때 지역단체장, 협동조합 대표 등 유권자 563명은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기표소에서 카드리더기에 보이는 후보를 선택한다.  

12시 20분경에 1차 투표 결과가 나온다. 1차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는 곧바로 회장으로 선출된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과반 득표하지 못하면, 1차에서 1, 2위를 차지한 후보자들이 2차 투표에서 결선을 펼친다. 2차 투표는 12시40분부터 13시50분까지며 투표결과는 오후 2시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장 직위를 획득한다. 이후 다음달 4일 오후 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아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며 투표를 거쳐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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