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음성축산물공판장 방문해 방역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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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2-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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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AI 추가 발생 없도록 축산물 유통 상황 점검

  •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3월까지 연장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음성축산물공판장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축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2018년 기준 소 13만3564두를 도축물량으로 소화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판장이다.

이 총리는 윤태일 공판장 대표로부터 공판장 운영 및 방역조치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역시설과 경매장을 참관해 작업장 내외 방역현황과 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음성공판장은 지난해 경매거래액이 1조원에 근접했고 국내산 소를 가장 많이 출하해 대표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음성공판장이 축산 선진화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공헌해야 할 때”라고 국내 대표 공판장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가축 방역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이후 구제역 추가발생이 없고 지난해 4월 이후 AI 발생이 없다”며 성공적인 방역에 힘써준 축산 농가, 농식품부, 지자체, 농·축협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철저한 구제역 방역관리를 위해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연장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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