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대감에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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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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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상장폐지 가능성을 담은 '지라시' 탓에 급락했던 차바이오텍이 20일 급등했다. 이날 차바이오텍은 전거래일 대비 13.05%(2650원) 오른 2만2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작년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차바이오텍은 이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861억원과 167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8% 증가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을 시현했다.

이영욱 차바이오텍 대표는 "내부 결산 결과에 따른 잠정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관리종목 지정 해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차바이오텍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3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14일 하루에만 1350원이 빠졌고, 3거래일 동안 2250원이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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