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18년 매출 1조 7151억, 전년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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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2-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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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업익 6149억원, 전년비 5% 상승...로열티 매출 역대 최대 달성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신작 부재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리니지M 대만 성과로 사상 최대의 로열티 매출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2018년 연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1조 7151억원, 영업이익 6149억원, 당기순이익 4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5% 상승,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 5%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997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41%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44%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2334억원, 북미·유럽 1283억원, 일본 352억원, 대만 367억원이다. 

특히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 대만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39% 성장한 2816억원을 달성했다. 모바일게임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의 53%를 차지했다. 아이온은 국내 과금 체계 전환(부분유료화을 도입)을 통해 전년 대비 35%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133억원, 리니지 1497억 원, 리니지2 639억원, 아이온 634억원, 블레이드 & 소울 1196억원, 길드워2 80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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