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관건은 신작 흥행 여부"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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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2-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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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SK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출시한 지 5년 된 '서머너즈워'가 여전히 탄탄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서다. 현재 목표주가는 컴투스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12만2500원)보다 31% 가까이 높다.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8억원, 3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것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매출은 서머너즈워 신규 콘텐츠 추가와 연말 패키지 상품 출시로 전기보다 늘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지급과 인건비,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서머너즈워는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최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는 연말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도 개발 중이라 IP 확장을 통한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 소프트론칭한 스카이랜더스도 2월 말 유럽과 미국 등 서부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버디 크러쉬는 3월 말 동남아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2월 예정된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성과가 올해 주가의 중요한 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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