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레스터 중계시간은?…손흥민, 첫 리그 3경기 연속골?

10일 오후 10시 20분 SPOTV에서 생중계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PL) 3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1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토트넘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PL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 대부분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치고 있다. 만약 이들의 전망대로 손흥민이 레스터전에 선발로 출전한다면 그는 리그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서게 된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가 한국의 4강 진출 실패로 소속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복귀 경기인 왓포드전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항상 그라운드에서 100%의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어 레스터전의 손흥민 선발 출전은 기정사실로 된 듯하다.

만약 손흥민이 레스터전에서 골을 기록한다면 이는 그의 리그 첫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1호골이 된다.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20분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