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 1인 가구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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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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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갤러리아 제공]


1인가구가 명절 선물세트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로 ‘셀프기프팅 선물세트’와 ‘소형가전 선물세트’를 출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상품군을 늘렸다. 주요 품목으로는 맥주를 따르면 거품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맥주 디스펜서 △미니 냉장고 △LP턴테이블 등이 있다. 해당 상품 군은 지난 해 추석에 첫 출시했으며, 올해 해당 상품 군의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52% 신장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설 선물세트 매출은 29일까지 예약판매를 포함하여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30만원 이상의 상품이 37% 신장하면서 프리미엄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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