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백신 재고·R&D비용에 6년만에 대규모 분기 적자[NH투자증권]

조은국 기자입력 : 2019-01-25 08:55
R&D비용 증가·미 FDA 허가 불확실성에 목표주가도 낮춰

[사진=아주경제DB]


녹십자는 6년만에 대규모 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독감 백신 수출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난 데다 연구개발(R&D) 비용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25일 재고 폐기 충당금 인식과 재고 증가, R&D 비용 급증으로 영업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구원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독감 백신 재고 충당금이 4분기 인식됐고, 재고 증가와 원가율 상승, 전년 대비 100억원 증가한 R&D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70억원 추정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또 R&D 비용이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 미국 당국의 허가 관련 불확실성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NH투자증권은 녹십자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4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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