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둘째 임신 "태명은 '축복이'…남편이 많이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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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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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정 인터뷰 통해 "둘째와 첫째가 5살 터울이다"고 말해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 캡쳐]



탤런트 정준호(50)의 부인인 TV조선 앵커 이하정(40)이 둘째를 임신했다.

22일 OSEN에 따르면 이하정은 "둘째 이름은 축복이다. 둘째와 첫째가 5살 터울이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2011년 결혼해 2014년 2월 첫째 아들 시욱 군을 출산했다.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와 둘째를 빨리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런데 감사하게 둘째가 찾아왔고 황금돼지띠 아이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입덧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앉아서 일하는 건 괜찮은데 서있을 때는 숨이 차서 힘들 때가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이 많이 배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현재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열린비평 TV를 말하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임신한 상태로 육아와 일을 모두 병행하고 있는 것.

이에 이하정은 "남편이 내가 힘들어하거나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못챙겨주니까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챙겨줬다. 남편이 마음을 많이 써줬는데 역할에 집중해야 해서 옆에서 친정어머니가 도와줬다"며 "우리도 아들일지, 딸일지 궁금하다. 그냥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도 이날 이데일리를 통해 "아내와 함께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 생명이 우리 가정에 찾아와서 행복하다"며 "사실 첫째 시욱이가 아들이라 둘째는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지만, 또 아들이 태어나도 좋다. 이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 하고 팬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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