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나온 '지리산 장록나물' 효능 및 주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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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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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인간극장'에서 지리산 장록나물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오전 KBS1에서 방송한 '인간극장'남원시 매동마을에 사는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는 민박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장록나물을 꺼냈다. 어머니는 "잘모르니깐 못먹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장록은 자리공의 방언이다. 도라지와 비슷하게 생긴 장록은 순을 삶아먹으면 좋지만 뿌리와 열매에는 독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장록을 도라지와 착각해 장록의 뿌리를 먹은 일가족이 병원에 실려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장록은 그늘에 말려 술이나 약으로 쓸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천연 이뇨제’로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장록을 이용해 살충제를 만들면 진딧물과 애벌레를 비롯해 각종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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