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뚜기’가 만든 주식부자 배우 함연지, 오뚜기 일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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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1-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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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 가족사진 공개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장녀 함연지, 함연지의 남편이 함께 촬영한 가족사진[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배우인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훈장 받은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며 “아빠 사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21일 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함연지 부친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42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금탄산업훈장을 받았다.

함연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버지 함영준 회장과 함연지, 함연지의 남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함연지는 보유주식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인 주식 부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14세였던 2006년 당시 12억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연지는 2015년 오뚜기 3분 카레 제품 TV광고에는 출연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함영준 회장의 자녀들 모두 경영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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