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장 2차 투표까지 진행..."결론 안나면 다시 후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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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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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애신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시작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제18대 중앙회장을 선출을 위한 회원사 임시총회를 하고 있다. 

보통 단독 후보였으나 이번에는 남영우 전 한국투자증권 대표(기호 1번)와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기호 2번)이 경합을 벌인다.

이날 총 79개 회원사중 76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76개사가 모두 참석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종 선출에서 중앙회 79개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회장으로 뽑힌다. 때문에 이날 51표 이상을 받아야 선출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날 임시 총회에서는 보고를 마친 후 1차 투표에 들어간다. 만약 1차 투표에서 51표 이상을 받지 못하면 2차 투표에 돌입한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이날 무효표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2차 투표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으면 이날 총회는 마무리된다. 다시 중앙회장 후보자 공개 모집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미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의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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