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중동 보안전시회 '인터섹209' 참가…‘영상보안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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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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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지역 맞춤 솔루션 및 AI 영상보안 솔루션 선보여

인터섹2019 보안전시회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부스에서 솔루션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사진=한화테크윈 제공 ]


한화테크윈은 20일부터 2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 2019’에 참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동 맞춤 솔루션, 인공지능(AI) 솔루션 등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회 주제는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이다.

전시부스는 △와이즈넷 테크 △와이즈넷 중동 △와이즈넷 스트리트 △와이즈넷 인프라 등 총 4개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와이즈넷 테크존은 AI 솔루션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한화테크윈의 AI 솔루션은 지능형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최대 장점은 이벤트 발생 시에 신속한 알람 전송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점이다. 일례로, 모니터링 중 객체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이상행동이 감지될 시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산업시설에서 작업자들의 안전 헬멧 착용 여부 감지를 통한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도 가능하다.

와이즈넷 중동존에서는 중동지역에 특화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외에 각 판매 매장에서 인기상품 확인 등이 가능한 ‘와이즈넷 리테일 인사이트’ 솔루션도 선보였다.

와이즈넷 스트리트존에서는 방진 기능이 탑재된 와이퍼 하우징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수 코팅 및 와이퍼 기능을 갖춰, 중동지역의 먼지 등으로 부터 카메라 렌즈를 깨끗하게 보호해 선명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ANPR(자동 번호판 인식) 솔루션도 전시했다. 이는 차량 번호판을 감지해 교통 정보 수집, 차량 출입 관리 및 블랙리스트 등록 차량 관리에 용이하다.

와이즈넷 인프라존에서는 방폭 카메라, 스테인리스 카메라, 스티칭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인터섹은 한 해의 첫 포문을 여는 글로벌 영상보안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AI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인터섹은 1300여개 글로벌 영상보안 제조사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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