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집 공개, 옥상에 벽난로+소파…강주은 취향 한껏 담긴 인테리어 '럭셔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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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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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집사부일체' 사부 배우 최민수의 집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는 최민수의 집으로 향했다. 

포근한 느낌의 집 내부를 지나 옥상으로 향한 이승기는 소파는 물론 벽난로까지 구비돼있는 것을 보고 "그냥 옥상이 아니다. 완전 좋다 여기"라며 감탄했다. 양세형과 이상윤도 "대박 좋다" "엄청 좋다"며 옥상을 구경했다. 

이를 본 최민수는 "여기 남의 집이다. 임마"면서 불편함을 드러내자 육성재는 "따뜻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최민수는 "겉으로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최민수 답을 들은 이승기는 "자기 집에서 이렇게 불안에 떠는 사람 처음 봤다"고 신기해했다.

특히 아내 강주은이 등장하자 최민수는 깜짝 놀라며 갑자기 큰절을 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강주은은 "그러지 마라. 여기(최민수)만 큰절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부의 사부인 강주은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생각이 있는 사람이냐 없는 사람이냐. 우리 집에 모처럼 오신 건데 미안하다"며 집 안으로 멤버들을 초대하며, 최민수에게 "날 뭘로 만들고 있냐. 웃기는 사람이네 정말"라며 혼을 내기도 했다. 

집 내부로 들어선 후 이승기가 "너무 좋은 집이다. 이런 집을 왜 자꾸 안 들어오려고 한 거냐"고 묻자, 최민수는 "내가 언제? 내가 이 집 가장이다"라며 시치미를 떼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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