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숭의보건지소&정신건강복지센터, 임산부 우울증 관리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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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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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7일 마더비문화원에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날 우울증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잠깐 앓고 지나는 감기와 같지만, 영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안전 취약계층인 임산부들의 출산 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신체적인 변화,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찾아오는 산후 우울증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요하고 있다.

이에 서울여성병원과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양측은 임산부 우울증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하였고, 민·관 협력으로 임신 우울증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전문적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더 나아가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

서울여성병원-숭의보건지소&정신건강복지센터, 임산부 우울증 관리 위한 업무 협약 체결[사진=서울여성병원]


다가올 25일부터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매달 1회 ‘퍼플(Perfect plan) 출산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 우울증 코칭이 진행된다.

서울여성병원 구자남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실질적으로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결과”라고 말하며 또한 “오늘을 기점으로 산모와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남편과 가족, 많은 환자들과 만나는 의료진들까지 확대시켜 산후 우울증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퇴치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인 서울여성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과 아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행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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