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뼈 약해도 임플란트뼈이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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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9-0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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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 [더아름다운치과]

치아가 손상돼 그 대체물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모든 경우에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족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임플란트의 치근은 기본적으로 잇몸 뼈에 심기 때문에 치근을 식립 할 뼈가 약하다면 아무리 성공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랬다 하더라도 이후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경우 뼈 이식을 통해 잇몸 뼈를 튼튼하게 재건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즉 임플란트뼈이식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 방법은 뼈 이식술을 진행하고 2~3개월의 기간이 경과한 후 충분한 뼈 형성이 이루어지면 그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

뼈이식에 사용되는 재료 중 가장 성공률이 높으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는 자가골이 있으며 이러한 자가골의 경우에는 자신의 뼈이기 때문에 거부반응 및 감염의 위험이 없어 골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신의 뼈이기에 신속하게 뼈의 재건이 가능해 임플란트뼈이식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임플란트뼈이식은 고난도의 임플란트 시술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임플란트뼈이식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치과의 시술 경력 및 노하우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은 “임플란트뼈이식은 잇몸 뼈의 충분한 형성이 가장 핵심적인 과제이다. 잇몸 뼈가 얼마나 충분히 형성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시술 진행기간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며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도 영향을 받는다”며 “잇몸 뼈가 충분히 보충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뼈 이식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충분한 뼈의 형성 이후에는 정확한 식립점을 찾아 알맞은 깊이에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전체적인 임플란트뼈이식 과정은 고난도의 시술에 속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력과 노하우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며, 시술 이후에 사후관리시스템은 적절한 지에 대한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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