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발달장애 학생 SW캠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19-01-17 15: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6일부터 1박 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신한희망재단과 함께하는 희망 SW(소프트웨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 2일차인 17일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사진 왼쪽)을 포함한 20여명의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신한희망재단과 함께하는 희망 SW(소프트웨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사단법인 사피엔스4.0(이사장 고병석)에 발달장애 학생 교육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교육부, (사)사피엔스와 함께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 학생과 학부모, 특수학교 교사 등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컴퓨터 코딩 교육, 코딩 놀이교실 등의 교육활동 및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는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신한금융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을 위해 강의장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이사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 학생들이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3년간 240억원을 투입하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설립’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에 놓여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매칭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해 향후 5년간 총 1,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은 SK와 손잡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문 사모펀드’를 결성했으며,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해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인 유망 벤처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