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진옥동 현 회장을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신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외부 후보 1명을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한 뒤 약 16일 만이다.
회추위는 "진옥동 후보는 신한금융의 대표 이사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도덕성, 업무정무성, 조직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경영능력을 검증했다"며 "단순 재무적 성과를 넘어 디지털 및 글로벌 등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한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 레밸업을 시킨 점, 차별적 내부통제 문화를 확립함으로써 내수경영을 강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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