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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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9-01-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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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이달 13일까지 ‘겨울 왕국’을 주제로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열린다. 2000년 한국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보성차밭 빛 축제는 우리나라 빛 축제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보성차밭 빛 축제에는 겨울 왕국, 특수조명 쇼, 로맨스 가든 등 다양한 경관조명과 봇재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있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또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주말 버스킹 공연, 새해 소망을 터널에 다는 소망등 달기, 여러 먹거리와 보성군 특산물을 판매하는 문화장터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외무대 근처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으로 에어돔 쉼터가 자리하고 있고, 청소년 수련원 천문과학관에서는 천문관측 및 천체투영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이미지 제공=대청기]


축제 기간 중에는 한국차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건물 1~3층은 전시실로, 5층은 전망대로 꾸며져 있어 축제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보성차밭 빛 축제와 함께할 수 있는 주변 여행지로는 보성차밭, 율포해수욕장, 비봉공룡공원 등이 있다.
 

[이미지 제공=대청기]


특히 축제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대한다원은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또한 축제장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율포해수욕장은 맛집과 함께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기가 많으며, 작년에 새롭게 개장한 율포해수녹차탕에서는 바다 풍경을 보며 여행의 피로도 함께 풀 수 있는 야외 노천탕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조햇살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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