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개봉일은?…누리꾼 "캡틴마블보다 먼저 나왔으면"

오는 7월 5일 북미 개봉 예정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포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Spider-Man: Far From Home)’의 포스터와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에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날 공개된 예고편을 함께 감상하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피터 파커가 여름방학을 맞아 MJ(젠다야 콜맨) 등 학교 친구들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고, 파커가 유럽에서 닉 퓨리(사무엘L.잭슨)를 만나는 장면이 포함됐다. 이번 예고편에는 스파이더맨의 멘토였던 아이앤맨이 등장하지 않고, 새로운 빌런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지난해 11월에 세상을 떠난 고(故) 스탠 리의 카메오 출연분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오는 7월 5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본 영화 팬들은 “여름까지 언제 기다리냐”, “영상 속에 저 초록색 빌런은 누구?”, “그냥 매년 쭉 스파이더맨만 나왔으면 좋겠다”, “캡틴마블 대신 스파이더맨 더 빨리 개봉하면 안 되냐?”, “예고편 보니 더 보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