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종진 "큰딸 편애해, 아들·아내도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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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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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밝혀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쳐]



'둥지탈출3' 박종진이 장녀 박인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박종진이 수능이 끝난 큰딸 박인과 함께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진은 수능을 마친 박인과 남대문 데이트를 했다. 박종진은 "내 진짜 여자친구"라면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최근에 너가 시험 공부하느라 데이트를 한 번도 못 했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박인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3~4학년 때부터  회사 앞으로 오라고 그러더라. 아빠 퇴근하면 맨날 같이 명동 걷고 옷 사고 그랬다. 저만 옷을 사와서 동생들이 질투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종진은 "얘를 편애했다. 아들도 서운해 했다"면서 "아내도 질투한 적이 있을 만큼 제가 큰딸을 예뻐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시집은 어떻게 보내실꺼냐"라고 묻자 박종진은 "못 보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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