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개그우먼 이상호·이상민이 밝힌 쌍둥이의 좋은점과 나쁜점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5 08: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밝혀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에서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이 외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이 아버지 이운우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이운우는 "순수 자연산 쌍둥이 개그맨 아버지 이운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연예인을 못하게 하는데 내가 보니 얘네들은 재능이 있더라. 성공한 모범 사례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운우는 "쌍둥이인 걸 몰랐다. 아내의 배가 워낙 크게 불러서 장군감인 줄 알았다"며 "아내가 쌍둥이들을 낳을 때 힘들어 했다. 욕도 했다. 큰애가 나온 뒤에 간호사가 안에 애가 또 있다고 해서 그때 쌍둥이인 걸 알았다"고 말헀다.

이후 이상민 이상호는 쌍둥이어서 좋은점과 나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대학 시절 제가 술병 나서 학교를 못 간 적이 있다. 형이 대리 출석해줬다"고 했다.

이상민은 쌍둥이라서 나쁜점은 "아버지가 저와 형이랑 헷갈려서 맞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이상민은 "중학교 때에는 형이랑 다른 학교를 다녔다. 시내에 돌아다닐 때 형 친구들이 제 머리를 때린 적이 많았다. 너무 많아서 그냥 형인척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