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해 국내상장주식 3년 만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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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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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년 만에 순매도했다. 이에 비해 상장채권을 2년째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6조678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5년의 3조4590억원 순매도 이후 3년 만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조1090억원과 10조18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국가별 현황을 보면 영국은 8조8070억원어치를 팔았다. 사우디아라비아(3조1310억원), 네덜란드(2조9080억원), 케이맨제도(2조8060억원), 룩셈부르크(1조3950억원) 등도 순매도했다.

반면 미국은 7조31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홍콩(1조150억원), 중국(8830억원), 일본(7690억원), 프랑스(5440억원) 등도 순매수했다. 또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160억원어치 사들여 3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09조7200억원이다. 시가총액의 31.3%를 비중이다. 보유액은 전년 말(635조9300억원)에 비해선 19.8% 줄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의 보유액이 218조293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8%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확대됐다. 외국인은 지난해 15조6250억원어치를 순투자했다. 전년(9조4470억원)보다 순투자 규모는 65.4% 늘었다.

외국인이 1년간 순매수한 상장채권은 50조9300억원이다. 그러나 35조3050억원어치가 만기상환됐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액은 113조7970억원이다. 이는 상장채권의 6.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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